나의 이야기
우울
520always
2021. 1. 10. 22:18
한달도 넘은듯? 나의 우울감이....ㅜㅜ
밥맛도 입맛도 살맛도 안난지......
엄마 아프실때, 남편 실직때, 승우 재수때도 잘 견뎠던 그 오희영은 어디갔노?
코로나로 집콕한지 언~1년째......
분위기 전환이 필요한건가?
난 아퍼도 안 되는 사람이라는 가장 마인드가 날 더욱 옥죄는 것 같다ㅜㅜ
괜히 나갔다 코로나에 덜커덕 걸리면....생계는 ㅜㅜ
이런 잡스럽고 꿀꿀한 생각들이 더욱 날 조인다
몇년전 생각보니 승우 재수시절쯤?
그때가 아버님 돌아가시기 1년전쯤....
웬지 그때가 어쩜 가장 행복한 시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땐 죽으면 제일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웬지 맞았던 생각일지도 모른다는 이 슬픔 ㅜㅜ
나이들수록~ 애들 대학보내고 나면 내세상이 될줄~ 내삶이 편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부다
열심히 살아온게 다행이여야 하는데 억울하면 안되는데.....자꾸 못난 생각이 엄습해온다
공부도 하기 싫고 제자들 맞이하는것이 반갑지도 않고 식구들 입에 넣어줄 반찬도 하기싫고.....그냥 대충 배 채우고 산지 두달쯤 된것 같다ㅜㅜ
엄마한테도 전화하기 싫~ 아니 귀찮고 특별히 할말도 없고 되레 엄마가 다운되어있는 내기분을 달래시듯 씩씩한 목소리를 내신다
행복에 겨운거지? 오희영?
밥먹고 살만하고 엄마 괜찮으시니.... .
그런거지?
먹고 살기도 힘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.....
생각을 비우자~~비워~~~
밥맛도 입맛도 살맛도 안난지......
엄마 아프실때, 남편 실직때, 승우 재수때도 잘 견뎠던 그 오희영은 어디갔노?
코로나로 집콕한지 언~1년째......
분위기 전환이 필요한건가?
난 아퍼도 안 되는 사람이라는 가장 마인드가 날 더욱 옥죄는 것 같다ㅜㅜ
괜히 나갔다 코로나에 덜커덕 걸리면....생계는 ㅜㅜ
이런 잡스럽고 꿀꿀한 생각들이 더욱 날 조인다
몇년전 생각보니 승우 재수시절쯤?
그때가 아버님 돌아가시기 1년전쯤....
웬지 그때가 어쩜 가장 행복한 시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땐 죽으면 제일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웬지 맞았던 생각일지도 모른다는 이 슬픔 ㅜㅜ
나이들수록~ 애들 대학보내고 나면 내세상이 될줄~ 내삶이 편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부다
열심히 살아온게 다행이여야 하는데 억울하면 안되는데.....자꾸 못난 생각이 엄습해온다
공부도 하기 싫고 제자들 맞이하는것이 반갑지도 않고 식구들 입에 넣어줄 반찬도 하기싫고.....그냥 대충 배 채우고 산지 두달쯤 된것 같다ㅜㅜ
엄마한테도 전화하기 싫~ 아니 귀찮고 특별히 할말도 없고 되레 엄마가 다운되어있는 내기분을 달래시듯 씩씩한 목소리를 내신다
행복에 겨운거지? 오희영?
밥먹고 살만하고 엄마 괜찮으시니.... .
그런거지?
먹고 살기도 힘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.....
생각을 비우자~~비워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