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 이야기

선상에서의 먹거리

520always 2019. 8. 2. 14:26

 

 

저렇게 차려놓고 강 한바퀴 도는 패키지 옵션 가격? 1인당 50,000원이었던가?(솔직히 기억 잘 안남 ㅋㅋ)

맛은 뭐 그냥~ 그냥~

사진속 찍힌 옷을 보니 패키지팀 일행중 30대쯤 보이는 두형제가 생각나네~ 동생은 수더분하니 무던한 성격이었고 그 형?

뭔가 세상 모든 불만 가득한 까칠한? 성격~! 뭐가 그리 잘났는지 이제 좋은 여자분 만나 결혼하셔야겠네요~ 했던 나의 형식적인 질문에~ 꼭 굳이 결혼해야하나요? 헐~ 뭐 그리 잘 생기지도 여자들한테 호감갈 인상도 아닌 놈이 웬 근자감? 그래서 직업이 전문직이신가봐요? 했더니~ 칫~ 콧방귀? 어라? 재수 없어라~

그후론 말도 안 섞고 싶어서 3일 내내 말을 안 섞었었는데 마지막날 가이드의 질문에 답하면 베트남 전경이 나온 엽서를 준다기에 그게 뭐라고 서로들 답을 말하려 저요 저요~ 손들어 최종 우리 소연이랑 그 일행 동생이 맞춰 최종 가위바위보~~~ 아깝게 우리 소연이가 지는 바람에 그 뭐라고 엽서는 그 동생손으로~~~ 그런데 갑자기 그 동생이 너 가져라~ 하며 소연이에게 그 엽서를 건네는 순간 그 재수 똥 형왈~ 그걸 왜 주냐??

와~~ 그까짓게 뭐라고~~ 그리고 어린 소녀에게 순수하게 건네는 그 동생의 표정은 너무 머쓱해하는.....그순간 든 생각?

저놈 직업 ㄱ여고생들 가르치는 교사다? 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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